○ 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CPHI 중동 행사 기간 12월 10일(화)~12월 12일(목) 3일 동안 바이오코리아 2025 홍보 및 진흥원 소개를 목적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총 50개의 중동 기업이 바이오코리아 2025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CPHI 중동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 4곳과 면담을 진행하며 중동 지역의 수출 현황 및 기업 Needs를 파악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사우디 NIH(Saudi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와 면담을 진행하여, 사우디 NIH와 진흥원 간의 MoU 체결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 CPHI 중동 행사에서 제약 분야의 연구, 현지 제조 및 물류 능력 향상을 위한 6건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계약의 총 가치는 30억 사우디 리얄(7억 9800만 달러)을 초과합니다. 주요 계약으로는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산업광물자원부(MIMR, 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와 버텍스 제약(Vertex Pharmaceuticals) 간의 10억 리얄(2억 6600만 달러) 규모의 협력 협정이 있으며, 이는 겸상적혈구 질환과 지중해빈혈 치료제의 현지 생산과 개발을 목표로 체결되었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약 시장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9.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7년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제약 시장 규모는 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 분야에는 200개 이상의 공장이 있으며, 총 26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10개의 새로운 국가 임상시험 센터를 개발 중이며, 차세대 의료 분야에 110억 리얄(30억 달러)을 투자하여 1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