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로 진출한 한국 AI·디지털 의료기술
- Medical Korea 2023 in UAE 행사 성황리에 마쳐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31일 UAE 아부다비(두짓타니 호텔)에서 "Medical Korea 2023 in UAE(메디컬 코리아 거점공관 사업)"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아부다비 보건청(DoH, Departement of Health), G42 Healthcare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Medical Korea 2023 in UAE” 행사는 “의료분야 디지털∙AI”라는 주제로, 한국과 UAE의 병원에서 “디지털∙AI” 기술을 이용한 임상 사례와 한국의 디지털 및 의료AI 기업들이 소개되었으며, 약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 UAE 아부다비병원관리청(SEHA), G42 Healthcare 등 현지 유관 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의료학술 컨퍼런스(세션 1, 2)에서는 진흥원 임영이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현황과 K-디지털헬스케어 사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 이어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 전상훈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가 ‘미래의료와 헬스케어 메타버스’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교수(혈액종양내과)가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주제로 ▲분당서울대학교 이원재 교수(순환기내과)는 ‘중환자의학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비즈니스 파트너쉽(세션 3)은 이번 행사 참가기업과 의료기관의 IR 설명회로 진행되었는데, ▲이지케어텍의 All-in-One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 ▲루닛의 AI기반 흉부엑스레이, 유방엑스레이 분석 소프트웨어, ▲에임매드의 국내 첫 디지털치료제인 Somzz, ▲뉴로핏의 AI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에어스메디컬의 딥러닝 AI기반의 MRI 가속화 솔루션, ▲휴런의 AI기반 뇌신경질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운영 병원관리시스템 ▲애드에이블의 전동식 호흡 기능회복용 기구,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병원 디지털화를 위한 IoMT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웨이센의 AI기술 활용 내시경 영상 실시간 분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 특히, HIS, AI기반 진단보조, 디지털치료제 등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과 병원 내 물류자동 로봇시스템 등의 기관이 참여하여 국내 의료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널리 보여주었다.
◌ 또한, 1:1 상담회는 현지 유력 정부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추가 수출 논의가 필요한 상담을 제외하고도 약 3천7백만 달러(37 Million USD)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 진흥원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1980년 수교 이래 긴밀히 협력해왔고, 2018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이에 걸맞은 포괄적이고 전 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 유지해 왔다”며,
◌ “많은 수의 UAE 국비환자가 매년 한국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특히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양국의 관계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까지 그 협력의 장을 넓혀 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의료기관이 현지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