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아부다비지사(지사장 이영호)는 지난 9월 12일(수) 한국 KINTEX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12’에 중동의 대형 제약 유통회사 Propharma(UAE), Pharmastore(UAE) 및 Medi Way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2’는 행사에 참가한 국내 제약사들과 중동 대형 제약 유통회사 대표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근 중동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많은 국내 제약사들의 중동시장 진출 붐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동시에 중동 현지에서도 국내 제약사들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함에 따라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중동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AE의 Pharmastore 회장 Hussain Khalid는 “오래전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제약사들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 바이오 코리아를 통하여 더욱 더 다양한 제약 및 의료기기 회사들과의 중동진출을 돕고 싶다” 라고 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Medi Way 사장 Essam Hamayd도 “한국에 처음 방문을 했는데 한국에 이렇게 많은 경쟁력 있는 제약사들이 있는지 몰랐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많은 한국 회사들이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중동지역 바이어들은 한국 의약품을 수입하기 위한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Propharma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2’ 에서 동아제약 ‘자이데나’의 UAE 진출을 위한 양사 협력 관계 구축 LOI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