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중동순방 기간 내 보건복지부 대표단 UAE 방문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1일(일) 쿠웨이트 순방을 시작으로 7박 9일간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순방을 한 뒤 3월 9일(월) 오전 귀국하였다. 박 대통령이 UAE를 순방한 3월 4일(수)에서 6일(금)동안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박 대통령의 한-UAE 간 보건의료 협력 일정을 공식 수행하였으며, 진흥원 UAE지사(이영호 지사장)는 복지부의 공식일정을 지원하였다.
복지부 대표단은 3월 5일(목) 샤르자 보건청을 방문하여 건강보험 관련 연수 및 소아암병원 운영 협력 등 2건에 관한 보건의료협력 약정(Cooperative Arrangement)을 체결하여, 지난해 2월에 맺은 포괄적인 MOU 체결 이후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6일(금) 대통령이 주재한 ‘UAE 한인 의료진 간담회’에 참석하여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보바스병원, 우리들병원 소속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을 격려한 뒤 VPS 그룹이 설립하고 성모병원이 5년간 위탁 운영하는 검진센터(Marina Health Promotion Center) 개원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개원식에는 서울성모병원(승기배 원장), VPS 그룹(샴시르 회장) 외에도 아부다비보건청 의장(무기르 카미스 알 카일리) 및 청장(마하 태이시르 바라카트)이 참석하여 성모병원 및 VPS 그룹의 협업으로 이뤄낸 UAE 내 제1호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개원을 축하하고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어 무기르 아부다비보건청 의장과 마하 청장과 면담을 가진 보건복지부 문형표장관은 작년 9월에 체결한 한-아부다비보건청 간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 진행상황 및 아부다비병원관리청(SEHA) 산하 공공병원인 Mafraq병원 내에 UAE 환자들의 사전·사후 관리 지원을 위해 PPCC(Pre-post Care Center) 설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