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해 1조원 규모의 위탁운영권을 수주한 ‘셰이크 칼리파 왕립 종합병원(SKSH)’의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수)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 주UAE한국대사관(권해룡 대사), 진흥원 UAE지사(이영호 지사장)등 약 10여명의 한국대표단이 개원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개원식에는 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라스 알 카이마 통치자(셰이크 사우드 알 카시미), 대통령실 차관(하산 알자비) 등 UAE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셰이크 칼리파 왕립 종합병원’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UAE 아부다비 대통령실에서 주최한 오찬에 참석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대 병원의 해외진출이 종합병원급 해외수출 첫 사례인 만큼 UAE정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UAE 아부다비 대통령실은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 보험 시스템 도입 및 재활병원 유치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 간 보건의료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셰이크 칼리파 왕립 종합병원’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셰이크 칼리파 왕립 종합병원’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