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는 한-쿠웨이트 수교 40주년 기념 국무총리 순방 계기 양국간 보건의료/의학분야 협력의향서 체결 및 보건의료사절단 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4월29일~5월4일 6일간 쿠웨이트를 방문하였습니다.
한-쿠웨이트 보건부는 다음의 내용에 대해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였습니다.
- 환자 송출 및 의료 관광
- 의료인 교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
- 병원 건설 및 위탁 운영
- 의료기관 운영 효율성을 위한 병원정보시스템(HIS) 및 e-Health
- 기타
5월 1일에는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운영을 추진 중인 뉴 자흐라 공공병원 방문 행사에 참가 및 지원했습니다. 뉴 자흐라 공공병원은 쿠웨이트 보건부 소유 병원으로 1,170 병상 규모의 3차 종합병원입니다. 위탁운영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UAE지사는 원활한 협상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5월 2일 한-쿠웨이트 보건부간 면담에서는 쿠웨이트 측의 다방면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양국 보건부는 협력의향서의 주요 내용을 재확인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진흥원 UAE지사는 쿠웨이트 보건부의 '메디컬 코리아' 행사 참석을 지원하는 등 현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쿠웨이트 군 의무사령부와의 면담에서 쿠웨이트 측은 지난 1월 개최된 한-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언급하며, 쿠웨이트에서의 심포지엄 행사를 제안했습니다. 또, 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는 쿠웨이트와의 보건의료 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고, 환자 송출 및 병원 진출 사업 등을 지원하여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체계 확대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