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한국의료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송중기와 함께 3월 중동국가 카타르와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 한국의료 브랜드 Medical Korea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한국의료 문화 홍보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국가에, 한류를 통해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11일 카타르 컨벤션 센터, 13일 UAE 대학, 14일 자이드(Zayed) 대학에서 진행 됐다.
각 행사에는 중동 현지인 약 1,000여명의 관객 및 현지 언론인과 교민,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 ‘늑대소년’ 및 Medical Korea 한국의료 홍보 동영상 상영, 팬 사인회 및 팬들과의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카타르와 UAE 대학 행사에서는 행사장의 제한된 수용인원으로, 행사당일 현지인들의 줄이 이어졌으며, 결국 절반 이상의 대기자들이되돌아 가야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층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1,000여명의 현지인들과 함께했던 UAE 자이드 대학 행사에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의 열풍과 함께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한류와 연계한 한국의료 홍보대사 관련 행사는 이슬람 종교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관객 확보가 매우 어려운 중동국가에서 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성공적인 행사로, 향후 중동국가의 보건의료협력 미래를 주도해나갈 대학생들에게 한국의료 브랜드를 강하게 인지시킴으로써, 양국간 보건의료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의료 홍보대사 송중기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 2013 Medical Korea 컨퍼런스 나눔의료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