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식약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카페, 아이스크림 및 음료 판매점, 제과점 등에 대하여 메뉴판 및 계산대, 온라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식품 영양정보 표시를 의무화함
▪ 이번 조치는 사우디 내 비만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생활질환 확산 문제 다루기 위한 비전2030의 보건정책 일환임
▪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UAE의 성인 비만율은 27%~40% 사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UAE의 경우 소아 3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임
▪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지난 5월 식당들을 대상으로 식품 영양정보 표시를 의무화 했으며, 인접국인 UAE의 두바이 보건청의 경우 2017년 해당 정책 도입을 언급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