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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사우디,바레인,쿠웨이트,카타르,오만,기타] 중동•북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 동향

  •  글쓴이 : KHIDIUAE
    조회 : 586
    18-07-19 19:58  

시장규모 및 동향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 의료기기 시장은 2017년 경제 저성장 이후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으나, MENA 국가들이 헬스케어 지출을 삭감함에 따라, ‘16~21년 연평균 6.7%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판도에 큰 변화 없이 ’21, 미화 96억불로 규모로 성장 예상 

< 중동북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 지표 >자료원: BMI, 2018 Q2

 BMI‘18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MENA 시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의료기기를 상업화하기에 매력적이지 않으나, 모순적으로 MENA에 속한 GCC​국가*​는 가장 높은 시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 GCC(걸프협력회의):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GCC 의료기기 시장은 ‘16~’21년 미화(USD) 기준 연평균 6.9% 성장률 전망

   - 매출액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GCC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며,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들은 해외법인 설립 목적지로 UAE를 가장 선호

   - GCC 시장은 소비성과 치과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GCC외 국가들 보다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이는 비교적 덜 선진화된 GCC지역 의료시스템을 반영함

   - 이란과 이스라엘을 필두로 한 GCC외 지역은 ’16~‘21년 연평균 6.6% 성장이 예상되며, ’21에는 전체 MENA시장의 54.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

장년층 증가에 따른 심장질환, 뇌졸중, 암과 당뇨 등 비전연섬 질병(NCDs)의 유행으로 정형보철(prosthetics) 및 보조기구(patient aids) 품목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관측

   - 반면, 소비성품목은 가장 낮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되며,

   - 높은 치과치료비로 인해 치과 관련 의료기기에서 두 번째로 낮은 연평균 성장을 예상 

< 품목별 연평균 성장률 (CAGR %, 미화 기준) >자료원: BMI Date & Forecasting

의료품목별 상품종류로 보면 기타의료기기 종류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영상기기, 소비성품목 순임

   - 소비성품목은 의료기관 보다는 소비자에 의한 구매율이 높아, MENA 국가들의 의료재정 감축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을 것

   - 보조기기 품목은 전체 상품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정형보철과 치과 관련 의료기기가 가장 작은 비율을 차지하나,

   - 장년층 인구 증가에 따라 정형보철, 보조기기 품목의 상품 종류는 향후 5년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

 

시장 구조

ㅇ MENA지역, 특히 GCC 국가들은 원유생산을 바탕으로 상당한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고 경제 회복에 따라 긍적적인 시장 트렌드가 지속될 것임 

   - 헬스케어 시장요인은 사우디라비의 사회경제 개혁과 타 GCC국가들의 민간병원, 의료관광 및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 지속에 따른 의료기기와 의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임

   - 다른 시장요인으로는 UAE내 법인설립 및 합작투자를 통한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의 영향력 증가와 3D 프린팅 등 새로운 분에대한 기술계획임

   - UAE, 카타르, 쿠웨이트와 달리 타 국가들의 1인당 의료비지출은 여전히 낮으나, 수입 의료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MENA 시장의 특성상 성장 가능성이 존재

MENA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은 외교 상황과 원유가격에 따라 변하는 불안정한 지역 정세와 몇 국가들의 낮은 의료 수준

   - 사우디-이란 대립 및 GCC 국가들의 카타르 단교로 인한 지역 양극화는 해외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확대

   - 이라크 등 몇 국가 내 전쟁으로 인한 의료인 부족과 건강관리 제공수준의 하향화는 해외 의료관광을 부추기고 있음

   - 저조한 내수 생산과 달리 증가하는 다국적 기업 소유 공장의 생산은 시장의 역동성을 악화 시킬 수 있음

 

시장 성장 지표

경제성장, 인구증가, 도시화는 긍정적인 요소이나, 국제시장과 비교해 작은 내수시장 규모, 취약한 의료관리 시스템, 의료비 인상, 정부재정 감축, 정치적 위험요소들이 성장 지표의 감점 요인

   - MENA 시장에 진출하는 다국적 기업의 주요 타켓은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MENA 의료기기 시장 성장 지표>자료원: BMI, 2018 Q2  *100점 환산 기준이며 점수가 높은 수록 보상이 높고, 리스크가 낮음

UAE와 카타르가 가장 높은 성장 지표를 보였으며 이는 타 MENA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1인당 의료비 지출액, 보건의료 접근성, 정책 일관성, 의료기기 시장 성장률, 인구 증가 속도, 도시화에 기반함

   - 카타르 내부적으로는 시장 리스크가 MENA 지역에서 두 번째로 낮으나, 카타르 단교로 인한 무역 중단으로 카타르 경제에 미미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서 존재

   - 시장 보상도만 봤을 때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UAE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라크와 이집트가 가장 리스크가 높은 국가로 분류 

<MENA 의료기기 시장 위험보상 지표>자료: BMI, 2018 Q2  *100점 환산 기준이며 점수가 높은 수록 보상이 높고, 리스크가 낮음

 

GCC 국가별 보건산업 추세

전박적으로 GCC 국가들은 높은 1인당 소득수준과 신규 의료 인프라 사업 계획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시장

   - 원유가격 회복에 따른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 혼란의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근 몇 년 같은 고강도 재정긴축 기조에서는 멀어질 것

   -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세자 주도의 사회경제 개혁 효과로 축소되었던 보건복지 재정의 재상승 예상

바레인: ‘1712월 후지필름과 걸프마켓인터내셔널이 합작하여 바레인 최초의 위내시경기기 수리 공장을 설립하였고, 추가적인 해외자본 투자는 바레인의 의료기기 시장 역량을 확대시킬 전망

쿠웨이트: ‘17년 처음으로 의료교육 혁신을 주제로 학회를 여는 등 수술 및 생명연장 분야의 자국 의료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음

오만: ‘17년 오만 보건부는 산하 병원들의 의료기기 추가 구매에 대한 안건을 통과,

카타르: 2022년 월드컵 인프라 개발과 단교(무역 중단)사태로 보건 인프라 개발이 늦춰질 수는 있으나 계속 진행될 것이며, 단교국가들과 무역량은 매우 적으므로 무역중단의 경제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18년도 보건복지 재정은 전년 대비 5.6% 증가해 총 국가재정의 15%인 미화 392억불이며, 병원 36(8,950병상)와 메티컬시티 2(2,500병상)의 신규건설이 재정계획에 포함됨

UAE: 의료서비스 종자사들이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스폰서십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료상품 홍보유통에 관한 윤리규정을 시행함

 

GCCMENA 국가별 보건산업 추세

이집트와 모로코의 구조개혁이 의료시장의 성장에 도움은 되겠으나, 사우디-이란 외교 대립 및 MENA 지역의 지속적인 정치적 위험요소들이 시장 성장을 방해하고 있음

이집트: 영국의 키멜사와 이집트의 아랍메디컬이큄먼트컴패니가 합작하여 소비성 품목 생산을 시작, 주변국가 유럽 수출 확대 예상

이란: 의료 접근성 제고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의료 인프라 개발이 의료기기 시장 성장을 지원할 것

이라크: 의료 인프라 재구축으로 ‘18년에는 의료기기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178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수입액은 미화 6,490만불로 ‘168월 대비 9.4% 상승하였음

이스라엘: 미화 13,200억불이 이스라엘 국미건강보험인 헬스바스켓(health basket)‘18년도 재정으로 할당되고 135개 치료 기술이 신규 추가됨에 따라, 의료공학 분야에 해택을 전망

요르단: 새로운 헬스케어 기준 규정이 통과됨에 따라 의료 접근성과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 관측

레바논: 의료 R&D에 대한 투자 활성를 위해 레바논중앙은행과 영국 정부가 혈당 검사기술을 개발을 위해 합작하였음

모로코: 모로코 정부가 2021년까지 국민의 90%에게 의료보험 제공을 목표로 의료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에 정부의 의료 재정 할당 또한 재상승 할 것을 전망

 

 

자료원: BMI 

Ministry of Health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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